아이들의 귀여운 말투 > 해피홈STORY

본문 바로가기

해피홈STORY

  • HOME
  • 커뮤니티
  • 해피홈STORY

아이들의 귀여운 말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기숙
댓글
0건 조회 5,029회 작성일 15-04-22 10:44

본문

아이들의 귀여운 말투

소근육운동 발달교육시간이다.

우와 준이가 들어오며 선생님 오늘은 하고 싶은 놀이하면 안 되냐고 묻는다.

뭐하고 놀고 싶은데? 하고 묻자

우는 블록놀이 하자고 하고 준이는 풍선불기 놀이하자고 한다.

그럼 블록놀이하고 풍선놀이도하자고 하자 블록에 숫자를 붙여 블록을 끼우며 숫자놀이도 하고, 공기펌프기구로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은 후 날려버리며 풍선 로켓이라고 하며 해맑게 까르르 웃는 준이는 이쁜 천사 모습이다.

우가 풍선 여러 개를 불어 묶은 뒤 준에게 건네며 "너 주려고 불었어, 너 줄께" 하자

준이 왈

"형아 마음만 받을 께 내껀 내가 불께~" 하며 웃는다.

그 순간 빵 터졌다.

예쁘게 말하는 우리 아이들 해맑은 웃음에 천사가 따로 없다.

 

저녁 식사시간이 되면 소근육운동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몰려든다. 4학년이된 민이는 처음 소근육운동을 6년 전에 함께한 아동인데 들어오며 하는 말이 " 선생님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한다.

지금도 하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하며 묶는 법도 배우고 가위로 오리기도 배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에 기쁨과 행복바이러스에 푹빠지는 시간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