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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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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713회 작성일 15-01-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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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별님방 아이들중 유○이와 은○를 대리고 함께 집을 다녀왔었습니다. 선생님 집은 여기서 멀다고 말하였더니 차를 타고 가던중 계속계속 물어봅니다. 차탄지8분이 됬음쯤 "선생님 이제 다온거에요~?" 또 20분이 지난 후 "선생님 다온거에요~?"하며 또 물어봅니다. 우리 은○는 차멀미를 하는지라 처음에는 신이나있다 점점 힘들어합니다.  중간중간 차를 세워서 바람을 쐬고 타고 아이들이 계속계속 물어보던 안산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차에서 함께 계획을 짜며 오다 은○가 아파서 걱정하여 집에가서 조금만 누워있다 나오기로 하였는데 금새 괜찮아져서 집을 뛰어다닙니다. 짐정리 후 계획했던 대로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넓고 넓은 테마파크에 유○이와 은○는 요리조리 뛰어다닙니다. 닥터피쉬에 손을 넣어보는데 유○이는 무서워서 넣었다가 물고기가 다가오면 손을 쏘옥 빼고 은○는 신이나서 양손을 넣고 머리까지 적셔가며 물고기를 봅니다. 그 후 "선생님 저 이제 물고기가 손 치료해주어서 하나도 안아파요 손도 되게 부드러워요"하며 좋아합니다.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놀고 맛있는 밥도 먹고 다시 뛰어놉니다. 선생님은... 놀아주다 지쳐서 잠시 앉아있습니다. 그러면 틈틈히 놀면서 얼굴을 비춰주며 신나게 놀이하고 옵니다. 신나게 놀이 후 영화를 볼까 케이크를 만들어볼까?라고 묻자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싶다 이야기 합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곳을 가자 신기한지 빵도 고르고 토핑도 골라 유○, 은○ 이름도 써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스티커 사진도 찍어보고 고기도 먹고 집에와서는 우리가 만든케이크를 부모님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예쁜내사랑들은 저희 부모님께도 사랑스럽게 행동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도 받고왔습니다. 엄마가 보는 드라마옆에 앉아서는 "저 사람은 결혼한거예요?" 라며 물어보는 우리 유○이 선생님이 집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자 옆에 붙어 쪼르르 딸아다니는 우리 은○까지 선생님은 피곤해서 "이제 어서자자"하며 함께 누워있자 아직도 들뜬 우리 아가들은 재잘재잘 이야기를 합니다. 내일 피곤하다고 이야기 후 자장가를 켜주자 피곤했는지 바로 잠이 듭니다

자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내사랑들아 오늘하루 정말 행복했어~~!!♥ 선생님피곤할까봐 오늘 너무 많이 도와줘서 고맙고 사랑해공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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