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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시간
체육치료를 마치고 올라왔습니다.
생활관에 볼 일이 있어 올라오신 원장님을 보고 아동들이 반가워합니다.
원장님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구경하던 아동들.

그 때, 보육사가
"O아야~ 수학 틀린 거 고쳐야돼."
틀린 학습지를 가지고 원장님 옆으로 가는 아동.
원장님이 읽어주시는 문제는 귀에 쏙쏙 들어오고 금방 풀 수 있나봅니다.

잠시 후 다른 아동도 숙제를 들고 원장님 옆으로 갑니다.
원장님과 함께하는 공부시간이 너무 재미있는 아동.
식사시간이 다 되었지만 원장님과 숙제를 끝내고 밥을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보니 지금이 아동에게 가장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