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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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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43회 작성일 23-10-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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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토요일, 드디어 결전의 날, *랑이와 *람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데리고 갔습니다.

지난주부터 아동들과 말을 잘 들으면 데려갈 수 있도록 약속을 하였고 주말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보육사와 외출을 나가 *랑이와 *람이는 설레는 표정을 지었고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동들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고 웅진플레이도시 안에 있는 볼베어파크로 향했습니다. *랑이는 멀리서 보이는 건물을 보며 여기 수영장을 와보았다고 하며 꺄르륵 웃습니다.

아동들과 키즈카페로 들어왔고 제일 먼저 썰매를 탔습니다. 아동들은 속도가 빨라 놀랐지만 재밌다고 웃었고 다른 놀이기구도 타보고 싶다며 보육사를 이리저리 끌고 다닙니다.

카레이싱도 타고, 야구도 해보고, 볼풀장, 정글짐도 체험하고, 엄청 넓은 방방이장도 타며 아동들은 즐거워합니다. 한참 놀다보니 배가 고픈 아이들, 제일 좋아하는 라면과 떡볶이를 먹으며 잠시 배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고 오락기도 해보고 누가 더 물고기를 많이 잡는지 대결도 해봅니다~

이제는 집에 갈 시간이 되니 아동들의 표정에서 아쉬움이 남았고 다시 보육사와 함께 방방이를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 놀이기구인 썰매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동들은 다시 놀러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였고, 어떤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는지 물어보았더니 오락기가 1등이고 엄청 큰 방방이장이 2등이라고 합니다. 아동들에게 놀이보다 오락기는 이기지 못하나 봅니다 ~.~
작년부터 *랑, *람이를 봐오면서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누구보다 보육사를 잘 따르고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런 아동들에게 다음을 기약하며 또 놀러가자고 약속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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