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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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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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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3-06-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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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귀원한 오0아 아동이 보육사한테 와서는 학교에서 만든 것이 있다며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무엇을 만들었는지 물으니 기다려 보라며, 보육사한테 가져와 보여줍니다.
‘하트 모양의 전구가 달린 핸드폰 거치대’인 줄 알았는데 음악을 틀어놓고 거치대 안에 넣으면 소리가 울려 스피커처럼 크게 들리고, 하트 모양 전구를 켜면 소리에 따라 불빛이 바뀝니다.
오0아 아동이 보육사를 보고는 ‘선생님!! 정말 신기하지 않아요? 저 잘 만들었어요?’하고 물어봅니다.
아동한테 정말 잘 만들었다고 해주고, 같이 노래도 한 곡 들어보았답니다.
 
보육사가 야간 근무 퇴근하거나 1번 근무일 때는 아동이 항상 등교 전에 춤 연습을 한다며 노래를 틀어달라고 합니다.
오0아 아동한테 앞으로는 그럴 때마다 노래를 틀어놓고 0아 스피커를 이용하면 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면 된다며 빨리 보육사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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