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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개인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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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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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3-06-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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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다솜방 거실에서 분주한 소리가 들립니다.
나가보니 감자전분을 꺼내는 *은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은이가 다시 요리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무얼 창작하려나?’하고 보니
새콤달콤을 전자렌지에 돌려 감자전분을 묻힌 후 여러 가닥의 실타래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새콤달콤으로 실타래를 할 생각을 하다니. 창의적이지 않나요?
아이들의 순수함이 창의성을 많이 두드러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면서도 어질러진 주방의 모습에 두 눈을 질끈 감습니다..

*은아.. 너만 행복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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