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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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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05회 작성일 23-03-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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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주말 아침 *람이가 보육사를 찾아야 이야기합니다.

"공놀이 하고 싶어요"

아동은 보육사와 놀고 싶다며 공을  들고 보육사를 빤히 쳐다봅니다.

다른 아동들에게도 공놀이를 하고 싶은지 의사를 물었더니 하지 않겠다고 해서 아동에게

"보육사와 단둘이 놀까?" 라고 물으니 고개를 심하게 끄덕이며 좋다고 표현합니다.

아동과 단둘이 꿈자람 놀이터로 놀아가 스트레칭을 해준 뒤 공놀이를 시작합니다.

"저는 선생님 공을 받을 수 있어요"라며 몸을 멋지게 날리며 골기퍼의 역할을 합니다.

아동과 신나게 뛰어놀고 땀에 흠뻑 젖었고 숨을 고르며 쉬는 시간을 가지는 동안 아동은 짐볼이 궁금했는지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동에게 짐볼을 설명해주니 자신보다 큰 공에 올라가 보기도 하고 발로 차보기도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동과 함께 생활관에 올라간 후 땀을 식히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육사가 퇴근할 때까지 아동은 웃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보육사는 아동을 꽉 끌어안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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