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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해솔방 아동들 대부분 외출을 나가게 되어 외출을 가지않는 이*하 아동만 남게 되었습니다.
혼자 남아 심심할 아동이 걱정되어 보육사가 데이트를 나가자고 하니 정말요?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해하며 외출 준비를 합니다!
보육사와 용돈을 들고 부평으로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롯데마트에서 아동이 좋아하는 장난감,동물구경도 하고 카페로 가 파르페도 먹고,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원으로 가는 도중, *하가 이야기합니다.
'선생님이랑 데이트 오길 잘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라며 웃는 모습을 보입니다. 보육사도 아동과 나와 너무 좋고 재밌었다고 하니 갑자기 약속을 하자고 합니다. '*하야 무슨약속?' 물어보자 *하랑 또 데이트간다는 약속이요!! 보육사가 장난으로 고민하는 척을 하자 '아 빨리요! 라며 얼른 해달라며 손가락 약속을 하자며 보육사에게 손을 달라고 합니다. 보육사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약속 도장,복사,스캔 까지 해주었습니다 ㅎㅎ

(*하야~ 다음에 선생님이랑 또 데이트하자~! 선생님도 너무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