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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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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2-05-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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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별여행으로 파주 헤이리마을을 갔습니다.
평소 해피홈에서 운행하는 차량으로만 이동하다 이번엔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보기로 합니다.
갈아타는 것 부터 어려운 아이들과 좀만 더 있으면 도착한다는 보육사 이렇게 둘 다 힘이 든 상황이지만
오고 가는 길에서 여러 조형물, 과거의 기억 등을 얘기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목적지도 금방입니다.

힘들게 헤이리마을을 가서 옜 것을 구경하는 박물관들을 둘러보는데 아이들은 가기 싫다던 박물관을 들어가자
"이게 뭐지" 하면서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TV에서 유뷰트에서 만화에서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며
신기하다고 대화를 나누는 사이 박물관 관람도 마치고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틀째 1박2일 여행의 마지막 날 돌아오는 길 버스를 놓치고 한참 기다리며 다시 또 토크쇼를 시작합니다.
버스를 타고 마지막 목적지인 동물카페를 들렀습니다. 파충류를 포함해 여러 동물들이 있는 곳인데
아이들은 처음 만나보거나 자주 접하지 못한 생물들에게 호기심과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교감을 시도해봅니다.
여우에게 간식도 주고 뱀도 만져보고 도마뱀도 보고 강아지, 고양이와 놀고
아이들은 돌아오기 전 까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여행을 마무리 지어야 하니 어쩔수 없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1박2일의 여행동안 보육사도 아이들도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 만큼 재미도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돌아오자마자 다음에는 어디에 갈지, 무엇을 할지 벌써 기대가 되고 보육사도 즐거운 여행이
벌써 기대가 되어 빨리 계획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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