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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가 된 미리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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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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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1-10-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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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 아동들이 코로나 시국에 놀이터에 직접 가지 못하는 데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지 자꾸만 미리별방 책상위에 올라가는 행동을 하거나, 방문 틈에 올라가는 행동을 합니다.

특히 최*우 아동이 보육사가 몇 번을 올라가지 말라고 주의를 줘도 “싫어요. 올라 갈 거예요.”라며 자꾸 방문 틈에 마치 귀여운 코알라가 나무에 매달려 있듯 자꾸 매달려서 보육사에게 “선생님 살려주세요. 내려주세요.” 라고 합니다.

최*우 아동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이어서 한* 아동과 신*명 아동이 줄이어 올라가는 행동을 하고 보육사는 혹시 물건이 파손될까.. 무엇보다 아동들이 내려오다가 다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여러 차례 아동들에게 주의를 주고 줘도 계속 올라가는 행동을 합니다.

놀이터에도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할까..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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