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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리별방에는 유난히 발차기를 잘하는 신*명 아동이 있어요.
발차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 보셔요~
같은 방에 있는 친구랑 장난치다 친구 눈위를 5바늘 꿰매고 하고는 미안하다고 손과 발이 되어 식당에서 식판을 갔다주기도 하였어요.
며칠 지나지 않아 거실 베란다 유리문을 발로 차 파손시키기도 합니다.
보육사는 태권도를 한다면 얼마나 잘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명아~혹시 태권도 배우고 싶지 않아? 발차기를 잘하니 아마 국가대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니
*명이는 "선생님 전 축구선수가 될거예요" 라고 말하네요.
보육사는 발차기하는건 딱!! 태권도 선수급인데 라고 말해줍니다.
앞으로 *명이가 조심히 놀았음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