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보석 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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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어머니 생신 선물로 어떤 게 좋을까요?"
몇 주 전 부터 상○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머니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타일은 어떠하신지 나눠 봅니다.
어머니를 위해 고민하는 상○의 모습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를 마친 상○는 부지런히 외출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어머니의 생신 선물을 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외출을 간 상○가 상기된 목소리로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선생님, 어머니 선물로 귀걸이 샀어요!! 좋은 분 만나서 조금 더 저렴하게 샀어요~ "
"응, 그래~ 잘 했네 ^^ 조심히 와~ "
상우는 매 월 지급 되는 일정 금액의 용돈을 세 달 동안 열심히 모아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상○의 어머니에게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은...
한 쌍의 귀걸이 보다, 상우의 보석 같은 마음이겠죠 !!
부모님을 챙겨 드리고, 베풀 줄 아는 우리 아이의 마음에 선생님도 하나의 선물을 받은 것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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