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뜨거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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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유*이가 찬양대회에서 참가상으로 받은 이삭토스트 쿠폰을 선생님과 함께 사용하고 싶다고 하여
오늘 아이들과 점심식사 후에 쿠폰을 들고 별님,햇님과 함께 이삭토스트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별님방 선생님에게 듣고(선생님 이삭토스트 문닫았어요..)
3초간 얼음이되어 멍때리고 있는 찰나 그 옆집에 호떡을 팔고있는 집이 보여
아이들과 함께 호떡을 먹기로했습니다. 모두가 꿀호떡을 시키고 하나씩 호떡이 나왔습니다. 주인아저씨께서는 아이들에게
꿀 호떡은 벽면에 쓰여져있는대로 "뜨거우니 호~불어가며 드세요"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호호호 불어가며 호떡을 먹는중에 한*이가 앗뜨거!!!!!!!!!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뜨거운 표현을 온몸으로 보여주어 어찌나 웃기던
지 "한*아 호~해가며 조심히 먹어야지"라고 이야기를 하자 "식혀서 먹었는데도 뜨거워요" "원래 호떡은 많이 식혀야 해"
호떡을 맛있게 먹으며 게시판에 야채호떡 1500원,꿀호떡 1000원, 이등병은 무료라는 표지판을 보고 햇님방 아이들에게
"애들아! 너희 나중에 커서 이등병되서 호떡집오면 무료래! 이등병되서 호떡 먹으러 오면되겠다"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이등병이 뭔데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역시 우리 햇님이들.
"이등병은 말이야 군인이야 너희가 커서 멋진 남자가 되어 군대를 가면 계급이라는게 있어 그 계급을 말하는거야"
"한*이가 우와 정말요? 빨리 어른되서 올래요"라고 말합니다. "그래 빨리 어른되어서 무료호떡 맘껏 먹으러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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